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매치 데뷔전을 치른 공격수 석현준(아약스)이 자신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석현준은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서 후반 33분 이청용을 대신해 교체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서 석현준은 10분 남짓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에 실패한채 경기를 마쳤다.
석현준은 경기를 마친 후 "내가 얻은 기회서 더 많은 것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볼을 많이 못 잡았고 공중볼 경합 장면만 보여줘 아쉽다. 발재간과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컨디션도 좋고 몸도 충분히 만들었다"는 석현준은 "운이 안좋았다. 많이 움직였지만 볼을 잡지 못했다. 내가 가진 것을 거의 보이지 못했다"는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석현준은 대표팀 합류를 위해 보완해야할 점을 묻는 질문에는 "감독님이 원하는 원터치 패스와 수비에 적극가담하는 것을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다.
[석현준 .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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