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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투수 트레버 호프만(43)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600세이브 달성의 위업을 이뤘다.
호프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호프만은 첫 타자 콜비 라스무스에 체인지업을 던졌다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랜디 윈을 2루 땅볼 병살타로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아론 마일즈마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지난 1993년 플로리다 말린스에 입단해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지 18년만에 600세이브의 위업을 이뤄내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호프만은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오랜시간 야구를 지속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야구를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엄청난 사람들이 주어졌다.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
현재 호프만에 이어 최다세이브 2위는 뉴욕 양키스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로 555세이브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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