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프랑스에서 거대한 황금 잉어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프랑스의 라파엘 비아지니(30)가 13kg에 달하는 오렌지 빛의 거대한 잉어를 잡았다"고 전했다.
비아지니는 프랑스 남부의 호수에서 이 잉어를 잡았는데, 물 밖으로 끌어 올리는 데만 10분이 걸렸다고 밝히며 "낚싯줄에 어떤 게 걸렸는지 알 수 없었지만, 거대한게 걸렸다는 건 알 수 있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비아지니가 잡은 잉어는 이 지역에서 '자이언트 금붕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존재인데 다른 낚시꾼들은 이 잉어를 잡기 위해 6년 동안이나 힘을 썼다고 한다.
비아지니에게는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한 최고의 순간이었지만 그는 '괴물 황금 잉어'를 잡은 뒤 사진만 촬영하고 다시 호수로 돌려보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잉어의 사진을 본 뒤 "믿을 수 없을만큼 엄청난 잉어다", "만화에나 등장하는 거대 잉어같다", "저게 진짜야? 색깔이나 크기나 도무지 진짜같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괴물 황금 잉어'의 출현에 놀라워했다.
[프랑스에서 잡힌 '거대 황금 잉어'. 사진 = '데일리 메일'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