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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일본진출 이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다시 한 번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8일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일본의 오리콘 DVD & Blu-ray Disc랭킹 속보 9월13일자에 따르면 카라의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이하 BD) ‘카라 베케이션(KARA VACATION)’이 오리콘 주간 BD 랭킹의 아이돌 이미지 부문 1위를 획득하며 종합 랭킹에 있어서도 11위에 올라, 아이돌 이미지 BD작품 역사상 최고의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BD ‘카라 베케이션’에는 2009년 일본 오키나와와 괌에서 촬영한 90분 분량의 미공개 메이킹 DVD 영상과 사진집이 수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부문 작품의 종합 최고 순위는 2008년 하라미키메구미가 ‘비치 엔젤스인마우이(Beach Angels in Maui)’로 기록한 13위였다. 카라가 다시 한번 이 기록을 깨는 기염을 토한 것.
앞서 지난 달 11일 일본에 첫 싱글 ‘미스터’를 발표한 카라는 싱글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차트 5위에 등극했다. 이어 카라는 오리콘 주간차트 톱10에 진입해 1980년 영국의 여성그룹 노랜즈 이후 약 30년만에 해외 여성그룹의 톱10 진입 성과를 이뤄 현지 관계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번엔 BD 랭킹으로 일본내 카라에 쏟아지는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한편, 카라는 멤버 한승연이 척추에 금이 가 한달 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사정상 11월 초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후 중순 경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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