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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시후가 '역전의 여왕'에 마지막으로 승선했다.
박시후는 MBC 월화드라마 '동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역전의 여왕'에 캐스팅돼 김남주, 정준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중 박시후는 무심하고 무신경함 재벌 2세 구용식 역으로, 회사 구조조정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김남주와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인물로 거듭나게 되는 캐릭터이다.
'역전의 여왕'은 지난해 히트한 '내조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김남주가 일찌감치 의기투합하며 '내조의 여왕 2'로 알려져 온 작품으로,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최고의 행복으로 여겼던 황태희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는 인생 역전의 순간을 부부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박시후가 최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시후와 베테랑 연기자들의 합류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역전의 여왕'은 9일 첫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오는 10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역전의 여왕'에 캐스팅된 박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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