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정택 국군체육부대 감독이 대륙간배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17회 대륙간배 대회'에 참여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감독에 김정택(국군체육부대 감독), 코치에 천보성(한양대 감독), 김종기(계명대 감독), 문희수(동강대 감독)를 각각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4일 국가대표 선발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김정택 감독을 추천했다.
대륙간배 대회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초청대회로 이번 대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직전에 열려 한국과 같은 조에서 조 1,2위를 다투게 될 대만대표팀의 전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경우 대륙간배와 아시안게임 대표가 분리될 전망이지만 대만은 해외파를 포함해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 선수들이 그대로 나설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