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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손요가 연기에 첫 도전했다.
손요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한나라에서 가야에 건너온 상인 손요 역으로, 득선(장동직 분)과 과거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손요는 "첫 촬영 때에는 너무 떨어서 수명이 6개월은 줄어든 것 같았다"며 "한국에서 오래 살면서 방송을 많이 해봤지만, 드라마 촬영장은 처음이라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가 맡은 캐릭터랑 내 이름이랑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며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요는 12일 방송되는 31회부터 등장하며 짧은 출연임에도 자신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을 '김수로' OST로 바꾸고 대본과 대사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등 첫 연기 도전에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수로'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는 손요.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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