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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측 "증권가가 중매도 해주나"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강동원(29)과 김하늘(32)이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9일 오전 증권가 찌라시와 트위터를 통해 “인기 영화배우 강동원이 입대 전에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신부는 같은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는 인기 여배우 김하늘이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두 배우 모두 톱스타이다 보니 루머는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퍼졌고,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일부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현재 두 배우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이에 양측 소속사는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증권가 찌라시가 이젠 중매도 해주나 보다”면서 “결혼이라니 말도 안된다. 재미있는 루머에 아침부터 유쾌한 기분”이라고 웃어넘겼다.
강동원 소속사 측도 "입대에 영화개봉에 정신 없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김하늘은 MBC ‘로드넘버원’ 종영이후 하반기에 들어갈 작품을 검토중이고, 강동원은 영화 ‘초능력자’의 촬영을 끝내고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결혼설에 휩싸인 강동원(왼쪽)과 김하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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