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조민기·신은경·유승호·서우가 한자리에 모여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네 사람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 후속작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속 네 사람은 각각의 캐릭터를 강하게 드러냈다.
신은경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카멜레온 같은 윤나영 역, 조민기는 가족애와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 동정심을 가진 김영민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종합병원' 이후 17년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다.
서우는 배우로의 성공만을 향해 질주하는 백인기 역, 유승호는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를 연민으로 감싸 안는 김영민의 아들 김민재 역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아직 본격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대본연습과 포스터 촬영 등을 통해 친해지고 있다는 후문.
'욕망의 불꽃'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린다. 10월 2일 첫 방송된다.
['욕망의 불꽃'의 조민기-신은경-서우-유승호(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