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삼성라이온즈는 2011년 2차 1번 지명선수인 경남고 출신 투수 심창민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심창민은 신장 182cm, 체중77kg의 체격으로 우투 우타 사이드암 투수로서 유연성이 뛰어나고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싱커 등 다양한 구질을 구사한다.
심창민은 지난 7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또 지난 5월에 열린 제65회 청룡기야구선수권대회에선 5경기에 출전해 4승무패 방어율 0.38을 기록,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 전체성적은 10경기 출전 4승 1패 방어율 1.40를 기록 중이다.
심창민은 "명문구단 삼성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뛰어난 선배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기량을 좀더 갈고 닦아서 프로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심창민 등 2011년 신인 지명선수 10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심창민. 사진 = 삼성라이온즈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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