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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문근영이 KBS 2TV 수목극('신데렐라 언니' 출연)에 이어 월화극 점령에도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균관 스캔들’ 후속작으로 알려진 미니시리즈 '메리는 외박중' 출연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기 때문이다.
문근영 소속사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메리는 외박중' 출연여부를 두고 고심중에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현재 주인공으로 나서고 있는 뮤지컬 '클로져' 공연과‘메리는 외박중’ 녹화가 겹칠 것을 우려해 드라마 출연을 망설이고 있다. 뮤지컬 출연이 이미 10월 10일까지 확정된 상태라 출연일정 변동은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메리는 외박중’의 시놉시스를 읽고 차기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을 내릴 만큼 작품출연에 대한 욕심 역시 가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연속으로 작품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한만큼 여러 사항들을 잘 조율해 결정이 날 것”이라며 “이번 주를 기점으로 드라마 출연여부가 판가름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리는 외박중'는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의 작품으로 현재 장근석이 남자주인공으로 점쳐지고 있다. 11월 8일 방송예정이다.
[배우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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