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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겠다"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상에서 재활 중인 홍성흔에 대해 무리하게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이스터 감독은 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홍성흔의 복귀 여부에 대해 질문을 받고 "엑스레이(X-RAY) 검사서 100% 완치라고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홍성흔의 훈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광주 KIA전서 윤석민(KIA)의 볼에 손등을 맞고 부상을 당한 홍성흔은 현재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붓기는 거의 가라앉았고 타격을 제외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로이스터 감독은 "2~3일 안에 검사를 하는데 완치 판정을 받는다면 다음주 SK와이번스 아니면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며 "하지만 무리하게 복귀는 안시킬 것이다. 홍성흔은 포스트시즌에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롯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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