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 좌완 투수 이혜천(31)이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해 한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혜천은 9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홈 경기에 2-7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등판해 한 타자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선발 요시노리에 이어 왼손 타자 시마 시게노부가 등장하자 두번째 투수로 이혜천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히로시마 역시 대타로 오른손 타자 저스틴 후버를 기용했다.
하지만 이혜천은 2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3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혜천은 7회말 공격에서 대타 마츠모토 유우이치로 교체됐다.
시즌 평균자책은 10.80으로 크게 낮아졌다. 야쿠르트는 8회말 현재 2-7로 뒤지고 있다.
[사진 = 야쿠르트 이혜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