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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탁구모자가 감동적인 재회를 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제빵왕 김탁구’에서는 14년간 생사를 몰랐던 김탁구(윤시윤)와 김미순(전미선)이 마침내 재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승재(정성모)의 사주를 받은 일당들은 김탁구로부터 김미순을 떼어놓기 위해 김미순을 데려가고 김탁구는 사력을 다해 그 뒤를 ?는다.
자신과 엄마를 떼어놓으려는 일당들에게 김탁구는 “14년이야. 12살 때 엄마와 떨어져서 14년이라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도 몰랐던 우리 어머니가 저기있다고. 당신이라면 돌아설수 있겠어? 당신도 자식이라면 제발 비켜주라. 나 우리 엄마 얼굴 좀 보게 해줘”라며 애원했다.
결국 두 모자는 상봉을 하게 되고 김미순은 “정말로 우리 탁구 맞나. 그동안 잘 살았드나. 밥 굶지 않고. 기죽지 않고”라며 탁구를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고 탁구 역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서는 병석에 있었던 구일중(전광렬)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한 서인숙(전인화)과 한승재(정성모)의 비밀을 알게 돼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다음회에 기대를 높였다.
시청자들은 "감동적인 재회다" "탁구 모자의 상봉이 드디어 이뤄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회한 김탁구-김미순, 사진 출처=KBS 캡처]금아라 기자 ka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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