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배우 장근석이 '매리는 외박중' 남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KBS 2TV에서 방송될 '매리는 외박중'은 연애 초짜에 꿈 많고 직업은 없는 88만원 세대 위매리가 홍대 ‘히피남’이자 인디밴드 리드 보컬인 강무결과, 재력과 학벌, 외모 모든 것을 갖춘 ‘엄친아’ 정인, 완전히 다른 매력의 두 남자와 100일 간 가상결혼을 하며 일어나는 연애 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장근석은 극중 인디밴드를 하며 자유롭게 인생을 사는 남자주인공 ‘무결’ 역으로 나선다. 영화 '즐거운 인생'과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에 이은 뮤지션 역할이다.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중'이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서 오히려 선택하는데 부담이 있었다"며 "‘음악’ 소재의 드라마에서 뮤지션을 연기하는 것이 배우의 이미지에는 고정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시놉시스와 대본이 재미있어 강하게 끌리게 됐다. 특히 보헤미안 적인 삶을 사는 무결의 캐릭터가 보면 볼수록 정이 갔다. 비주류의 삶을 살면서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고, 그것을 겉으로는 애써 표현하지 않는 그가 참 인간적이고 매력적이었다”며 '매리는 외박중'을 컴백작으로 선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장근석은 한편“이 드라마로 또 한번 거듭나게 되길 기대한다. 올해에는 '매리는 외박중'에 올인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매리는 외박중'은 장근석의 상대역인 위매리와 사랑의 라이벌 정인 역 등 주연 배우 캐스팅 중에 있다. 11월 방영예정이다.
['매리는 외박중'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장근석]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