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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방송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FT아일랜드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사랑사랑사랑’으로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누르고 1위를 수상했다.
1년여간 일본에서의 활동 이후 지난 달 27일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FT아일랜드는 5일 SBS ‘인기가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날 ‘뮤직뱅크’에서도 정상에 올라 현존하는 국내 가요 순위프로그램을 모두 석권했다.
FT아일랜드는 1위가 확정되자 팬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어 1위 수상시 세리머니로 정해진 '걸그룹 댄스추기' 미션을 위해 FT아일랜드는 시크릿의 '마돈나' 댄스를 춰 웃음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밴드특집’으로 꾸며져 샤이니와 트랙스의 합동공연이 펼쳐졌고, 부활과 개그맨 윤형빈, 이윤석이 깜짝 출연해 볼거리를 선사했다.
[FT아일랜드. 사진 = K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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