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축구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계 시장조사 회사인 '스포르트 마르크트(SPORT MARKT)'가 최근 발표한 '가장 인기있는 축구클럽 20'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약 5780만명의 유럽 팬들 보유,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약 3130만명의 팬을 지닌 같은 리그의 레알 마드리드.
스포르트 마르크트는 17개국(독일 프랑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네델란드 스위스 등) 16세부터 69세까지 10200여명의 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이를 환산하여 총 팬수를 계산했다.
프리미어리그 '빅4' 중 첼시(약 2140만명)는 4위를 기록했고 아스날(약 2030만명)과 리버풀(약 1640만명)은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AC밀란(7위), 인터밀란(8위), 유벤투스(10위), AS로마(19위) 등 4개의 팀을 순위에 올리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약 2070만명)은 분데스리가에서는 유일하게 유럽인들의 선택을 받으며 5위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위). "Football Top 20" 2010 내용 일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www.sportundmarkt.de]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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