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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각각 '해외 도박 의혹'과 '병역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신정환과 MC몽의 방송 활동이 힘들어 보인다. 이제 네티즌들의 시선은 차가워질 대로 차가워져 버렸다.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나 카페 등에는 '더 이상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왜 방송사는 아직까지 두 사람을 퇴출하지 않는가'라는 식의 댓글이 포화상태를 이르고 있다. 자칫하면 방송 퇴출 서명운동으로까지 번질 태세다.
특히 네티즌들은 신정환에 대해서 "벌써 3 번째 도박이다"라며 "야구에서 '쓰리 아웃' 아시죠? 신정환씨. 쓰리아웃이세요. 고로 당신은 방송에서 영구 퇴출!"이라고 앞으로의 용서는 절대 없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MC몽에 대해서는 "MC몽씨, 그냥 '쌩니몽'으로 개명하세요. 그게 딱 어울리네요"라며 "아~ 맞다. 1박2일에서 새로운 캐릭터 생겨서 좋겠네요. '쌩니몽'으로 캐릭터 잡아봐요"라고 비꼬고 있다. 이에 사실상 신정환과 MC몽의 방송 출연은 불가능해 보인다.
현재 신정환은 KBS 2TV '스타골든벨' 하차가 결정된 상황으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꽃다발' 측은 아직까지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 않다. MC몽 역시 KBS '1박 2일' SBS '하하몽쇼'에 출연 중이지만 두 방송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내밀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한 상태로 치닫고 있다.
[MC몽(왼쪽)-신정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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