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과 강원이 유소년 클럽을 창단한다.
수원과 매탄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9일 매탄중학교 대강당에서 안기헌 단장과 오덕환 교장, 조현두 감독, 주승진 코치, 선수단 17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 행사를 가졌다. 매탄 중학교 축구부는 수원의 15세 이하(U-15) 육성팀으로 운영되며 한생들은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면서 훈련할 예정이다.
매탄중학교 축구부 창단으로 수원은 U-12 리틀윙즈, U-15 매탄중, U-18 매탄고로 이어지는 클럽시스템을 완성하게 됐다. 매탄고 초대 감독으로는 수원의 창단 멤버인 조현두 감독이 활약할 예정이다.
강원은 오는 13일 오후5시 강남축구공원내 B구장서 강릉지역 강원FC 유소년클럽 창단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 김원동 대표치사와 최순호 감독 이하 강원 코치진, 주장 정경호를 비롯한 강원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강원은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강릉지역내 강원FC 유소년 클럽 회원을 모집했고 이를 통해 120명의 어린이들이 강릉지역 강원FC 유소년 클럽 유니폼을 입게됐다.
강원의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 유소년클럽은 향후 18개 시군으로 확대해 강원도 전역에 걸쳐 활성화될 예정이다. 강원의 풀뿌리 축구는 강원의 미래"라며 "이를 통해 강원을 대표할 유소년을 발굴 육성할 것이며 이는 강원의 백년대계 사업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수원 블루윙스/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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