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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이아현이 지방분해 주사로 인해 괴사성 피부염에 걸렸던 사실을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아현은 “남편이 55kg이다. 나랑 바지사이즈가 같다”면서 마른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지방분해 주사를 맞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아현은 “결혼 후 사람들이 나만 ‘후덕해졌다’고 하더라. 나만 살 쪘다고 하니깐 스트레스를 받아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면서 “그 때 허벅지에 지방분해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몸상태가 안 좋았는지 (주사 맞은 부위가) 곪았다. ‘괴사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아 두달동안 항생제를 맞으러 병원에 다녔고, 결국 생살을 도려내고 위아래를 꿰맸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아현은 “살 때문에 생긴 비극”이라며 자신이 겪은 끔찍했던 경험에 혀를 내둘렀다.
[이아현.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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