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 좌완 투수 이혜천(31)이 ⅓이닝을 막고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혜천은 11일 일본 니시노미야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무사 1루에서 등판해 ⅓이닝을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일 1군에 복귀한 후 6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도 10.80에서 10.27로 크게 낮아졌다.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혜천은 첫 타자 히라노 게이이치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도리타니 다카시를 2구째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오니자키 유지의 실책으로 1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우타자 아라이 다카히로가 등장하자 우투수 마쓰오카 겐이치로 교체됐다.
[사진 = 야쿠르트 이혜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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