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FC 서울의 빙가다 감독이 K리그 우승만을 정조준 하고 있다.
서울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대구와의 2010 쏘나타 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잇달아 터진 최태욱, 정조국, 데얀, 이승렬의 연속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홈 최다 연승 숫자를 '13'으로 늘렸고, 리그 홈 최다 연승 기록인 99년 수원의 18연승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그러나 빙가다 감독에게 홈 경기 연승은 큰 의미가 아니었다. 경기 직후 빙가다 감독은 "골을 많이 넣은 경기였다. 경기에 만족한다"면서도 "홈 최다 연승 보다는 오직 우승만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반전은 리딩하는 경기가 아니었지만, 후반전 일찍 골이 나와 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팬들의 응원이 컸다. 팬들의 성원이 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이날 승리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료 직전 퇴장당한 김진규에 대해서는 "순식간에 지나가 자세히 보지 못했다. 김진규가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인가 배웠으면 좋겠다"며 "오늘 김진규의 퇴장 빼고 모든 부분이 다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빙가다 감독]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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