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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가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하츠에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11일 오후(한국시각) 열린 하츠와의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3-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서 4전전승의 상승세와 함께 선두를 유지했다.
셀틱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서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결장했다.
셀틱은 28분 포레스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포레스트는 머피의 패스를 골문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셀틱은 전반 44분 말로니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말로니는 스토크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카얄, 멕코트, 사마라스 등 다양한 선수를 교체 투입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반면 기성용에게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셀틱은후반 인저리타임 맥코트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리를 자축한 가운데 완승을 거뒀다.
[차두리]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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