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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턴과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교체 투입됐던 박지성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1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후반 인저리타임에만 2골을 허용해 3-3으로 비겼다. 박지성은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5분 에브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매끄러운 패스 연결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의 에버턴전 활약에 대해 '경기에 포함됐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반면 베르바토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던 스콜스를 포함해 선발 출전했던 게리 네빌, 존 오셔, 파트리스 에브라 등은 평점 6점에 그쳤다.
이 매체는 나니를 포함해 베르바토프와 존 오셔에게는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또한 에버턴의 골키퍼 팀 하워드는 3골이나 허용했지만 평점 8점을 얻어 피에나르 등과 함께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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