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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마르세유를 상대로 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13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 벨로드롬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1 5라운드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올시즌 소속팀 모나코의 리그 경기서 모두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5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서 모나코는 전반 15분 쿨라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쿨라에는 음보카니가 골문 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을 재차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마르세유는 발부에나가 전반 4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루이스 곤잘레스의 크로스를 발부에나가 득점으로 마무리 했고 양팀의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모나코는 후반 34분 박주영이 득점에 성공해 마르세유를 다시 앞서 나갔다. 박주영은 아우밤메양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후 골키퍼와 마주 보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모나코는 박주영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1분 만에 아드리아누에게 재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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