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선생님' 임정희와 듀엣…"꿈만 같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2AM 조권과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듀엣곡 ‘헤어지러 가는 길’을 발표한다.

오는 30일 발매될 임정희의 미니음반 ‘진짜일 리 없어’에 수록될 ‘헤어지러 가는 길’은 조권과 임정희의 애절한 목소리가 감수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방시혁이 프로듀서로 진두지휘에 나서 세 사람은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조권은 연습생 시절 자신의 보컬선생님이었던 임정희와의 듀엣으로 그녀와 사제에서 동료로 함께 한다.

데뷔 직후부터 임정희와 듀엣곡을 부르고 싶다고 말해온 조권은 “듀엣을 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꿈만 같다. 먼저 부탁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어지러 가는 길'은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15일 온라인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임정희(왼쪽)-조권.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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