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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원로 코미디언 이대성이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지병인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69세.
본래 극장쇼 진행자였던 故 이대성은 코미디언으로 직업을 바꾼 후 성공적인 연예계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MBC 코미디언으로 활동할 시절에는'웃으면 복이 와요'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그 외에도 KBS 라디오'위문열차' 등을 통해 활동했으며 70년대를 대표하는 희극인으로, 이기동·배삼룡·서영춘·구봉서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꼽혔다.
하지만 80년대 중후반 무렵, 돌연 방송활동을 접고 조용히 생활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수혜씨를 비롯해 두 딸과 사위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3일 오후 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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