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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중국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장나라는 지난 8일부터 중국드라마 '띠아오만 어의'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은 중국 헝티엔에 마련된 세트장에서 진행된다.
'띠아오만 어의'는 한방의학을 소재로 한 사극으로,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침술을 배운 어린 침술사가 황실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장나라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잘 맞는다. 감독은 홍콩사람이고, 대부분의 스태프는 대만사람, 주연배우는 한국과 태국인 다국적 구성이지만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상대 배우인 아떼와 고오도 "장나라의 연기가 매우 뛰어나다. 상대 배우의 능력까지 끌어올려주는 매력이 있다"고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띠아오만 어의' 촬여을 마치고 곧바로 아버지 주호성이 첫 주연을 맡은 '경마장'에 카메오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띠아오만 어의'를 촬영하고 있는 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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