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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마루 밑 아리에티’가 개봉 첫 주 44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집계결과 주말 관객 44만2655명을 동원했다.
이번 결과는 같은 지브리의 전작인 ‘벼랑 위의 포뇨’의 첫 주말 성적을 뛰어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변함없는 저력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특히 함께 경쟁한 작품들인 ‘해결사’, ‘아저씨’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인385개 관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수치를 동원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는 3D가 대세인 요즘 애니메이션 시장에도 불구하고 수작업 셀 애니메이션의 진수와 판타지와 모험이 가득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 지브리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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