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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 안줬다고? CCTV도 까볼까?" 주장'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비연예인들의 진흙탕 싸움이 미니홈피를 통해 번져가고 있다. '4억 명품녀'로 논란을 일으킨 김경아 씨가 '강코(kangk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커스텀 주얼리 디자이너 배재형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배 씨는 10일 방송에서 '김 씨가 차고 나온 헬로키티 목걸이의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또 김경아의 목걸이는 2억이 아니라 3~4천만원대'라고 주장했다. 이 내용이 13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자 김 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김 씨는 "강코야 회사 홍보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일단은 성공이네. 너도 검색어에 올랐으니^^"라며 "어디서 종로 보석상 하나가 나타나서 또 사람을 가만냅두지를 않네"라며 배 씨의 글에 불쾌해했다.
이어 "돈을 안 줬다니...계좌내역 캡쳐해서 올려줄까? 11차례에 걸쳐서 얼마가 들어갔는지..그건 네가 더 잘 알듯"이라며 "세금계산서나 준비해놓고 있어라"라며 목걸이 값을 지불하지 않아 자신을 고소한 상태라고 말한 배 씨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 김 씨는 "너희 남매 조폭동원 저질행동들 이제 내가 공개해줄께. 도저히 가만히 못넘어가겠다. CCTV부터 어디한번 다 까보자"라며 "상황판단 안돼지 아직? 얼른 미국에서 돌아와"라고 말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또 한번의 진실공방이 펼쳐지게 됐다.
[명품녀 논란'을 일으킨 김경아씨(위)-배재형 씨의 주장을 일축한 김경아 씨의 글. 사진 출처 = 엠넷, 김경아 씨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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