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비로 우천 취소된 잔여 경기의 일정이 확정됐다. 정규 시즌은 오는 26일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잔여경기 일정이 발표된 8월 10일 이후 우천으로 취소된 15경기에 대한 일정을 13일 확정 발표했다. 재편성된 15경기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시즌 최종일인 26일 종료하도록 편성됐다.
KBO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일정에서 2연전 경기 중 제 1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로 거행하기로 했다. 또한 제 2일 경기까지 취소될 경우에는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단 더블헤더는 주중 2회도 가능하지만 총 7경기 이상 편성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동일 대진 경기가 2경기 이상 연기될 경우 최종일인 26일 이후 필요시 더블 헤더로 편성될 예정이며 포스트시즌 일정과 무관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더블헤더 제 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거행하며 평일은 오후 3시, 토·일·공휴일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제 2경기는 앞 경기 종료 후 20분 뒤에 진행한다.
한편 오는 20일은 잠실 LG KIA전, 목동 넥센 두산전, 대전 한화 롯데전, 대구 삼성 SK경기의 예비일로 편성됐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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