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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인저스(스코틀랜드)전서 부상당한 발렌시아(에콰도르)의 부상에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발렌시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8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상대 수비수 커크 브로드풋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 부상을 당했고 긱스와 교체됐다.
발렌시아는 왼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는 병원으로 갔다"며 "골절과 함께 뼈가 튀어나온 것 같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발렌시아는 지난시즌 맨유에 입단한 후 주축 측면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활약해왔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발렌시아가 부상을 당해 올시즌 팀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퍼거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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