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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박지성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이후 발표한 '선수 평점'에서 박지성에게 4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31분 오언과 교체될때까지 75분간 활약했지만 '스카이스포츠'는 양팀 합쳐 최하점을 매겼다.
맨유에서는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 웨스 브라운, 미드필더 대런 깁슨, 대런 플레처가 나란히 7점을 받으며 최고점를 기록했다.
레인저스 수비수 마지드 부게라는 8점을 받으며 이날 최고 수훈 선수로 선정됐고 관심을 모았던 루니는 5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후반 교체된 발렌시아는 왼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는 병원으로 갔다"며 "골절과 함께 뼈가 튀어나온 것 같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지성]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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