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 좌완 투수 이혜천(31)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혜천은 15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은 종전 8.68에서 7.84로 크게 떨어졌다.
2-4로 뒤진 8회초 와타나베 고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혜천은 첫 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3구째 슬라이더로 1루 땅볼로 유도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후루키 시게유키는 5구째 138km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다음타자 와키야 료타 역시 3구째 138km 직구를 뿌려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혜천은 9회초 우완 투수 마쓰오카 겐이치로 교체됐다. 야쿠르트는 9회초 현재 2-4로 뒤지고 있다.
[사진 = 야쿠르트 이혜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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