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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한효주가 자신이 주연을 맡은 MBC드라마 ‘동이’의 촬영으로 올 추석 연휴를 반납했다.
현재 동이의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한효주는 매회 극의 80% 이상을 출연하고 있으며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을 올 초부터 근 1년동안 지속하여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태지만 이번 추석 연휴도 하루의 쉬는 날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효주는 각종 광고의 해외촬영 소화 및 2010 그린민트페스티벌의 페스티벌 레이디로서의 활동 등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연말까지 당분간 휴식 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낼 전망이다.
한효주 소속사측은 “올 1월부터 시작된 촬영으로 10개월 여동안 일주일에 5시간도 채 잘 수없는 날이 많을 만큼의 강행군을 펼쳐 체력적인 부담이 커 연장촬영이 끝나자마자 휴식에 들어가야 하지만 미뤄놓은 광고 촬영과 주요 스케쥴이 많아 모든 스케쥴을 끝내고나서야 휴식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MBC‘동이’는 현재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의 등장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 한효주는 극 중 빛나는 열연으로 2010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주연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이'는 최근 10회 연장을 확정해 10월 12일 60부로 종영될 예정이다.
[사진 = 한효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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