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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피자가 소규모 피자점포에 피해를 줄수 있다는 우려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정 부회장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민들이 저렴하게 드실 수 있는 맛있는 피자를 개발하는것이 목표”라고 밝힌 후 “요즘 마트가시면 떡볶이, 오뎅, 국수, 튀김 등 안파는게 없는데 특히 피자가 문제인가?”라며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문제의 핵심은 최종소비자가 좋은 상품을 싸게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유통업의 사명이기도 하다”며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이념적 소비”라고 자신의 생각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13일 이마트측에 따르면 1만1500원짜리 즉석피자는 8월 한 달간 서울 성수점에서만 6000개 이상이 팔렸고 7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마트의 피자판매를 두고 영세 피자점포에 큰 타격을 줄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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