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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원정 도박설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방송인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에서 홍콩으로 간 이유가 세부에서 쫓겨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 취재진은 필리핀 세부 한인회를 통해 신정환이 홍콩으로 간 것을 확인한 후 홍콩으로 향했다.
홍콩에서 만난 한 교민은 ‘한밤’에 “신정환은 마카오에 가려고 홍콩에 온 거다”라 주장했다.
그는 “세부에서 장사가 안되니까 신정환을 밀어냈다. 세부는 카지노 산업이 안되면 큰일난다. 근데 신정환이라는 사람이 와서 시끄럽고 기자들이 드나드니까. ‘장사 안된다. 쟤 보네! 안 나가? 그럼 그냥 없애’ 그러면 그냥 끝이다”라 설명했다.
한편 ‘한밤’ 제작진이 마카오에서 만난 한 교민은 “신정환이 아직까지는 마카오에 안 들어왔다”고 전했다.
[신정환. 사진=MBC]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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