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플레이, 영국서 '세월이 가면' 라이브 '화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국내 팝재즈계의 선두주자 윈터플레이가 영국서 '세월이 가면'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윈터플레이의 영국 라이브 동영상은 지난 10일 '월드와이드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런던 쇼케이스의 리허설 영상이다. 영상 속 윈터플레이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세련되면서도 재즈 풍의 느낌으로 들려줘 음악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성 보컬 혜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프로듀서이자 리더 이주한의 트럼펫 연주가 돋보이는 '세월이 가면'은 지난 14일 국내에서 발매된 윈터플레이 정규 2집 앨범에도 수록돼 있다.

영국 라이브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윈터플레이는 전세계 팬들로부터 찬사도 이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윈터플레이는 영국 런던 쇼케이스를 비롯해 유럽과 일본에서 공연과 페스티벌을 마친 뒤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2집 앨범 '투셰모나모(Touché Mon Amour)'의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영국 라이브 동영상을 공개한 윈터플레이. 사진 = 플럭서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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