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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임권택 감독이 배우 신현준을 애정어린 충고의 한마디로 야단쳤다.
임 감독은 최근 진행된 MBC 추석특집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 녹화에서 신현준에게 스캔들 좀 그만내라며 장난스런 멘트로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는 임 감독이 신현준에게 밥상을 대접받으면서 이뤄졌다. 신현준은 20년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인연을 맺은 임 감독에게 제대로 된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며 밥상을 대접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진행됐다.
신현준의 제안으로 멤버들은 새벽 충청도 안면도 꽃게잡이 배를 타고 꽃게를 잡아 꽃게탕을 만들고, 수작업으로 가마솥 밥을 지었다.
특히 김현철은 여수에서 갓김치를 구하고, 충북 초정리에서 약수를 뜨고, 진천에서 장작을 패오는 등 전국을 돌며 재료 공수에 힘썼다.
모든 음식을 준비한 멤버들은 '섹션TV 연예통신'으로 가장해 임 감독을 찾아갔다. 임 감독은 신현준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표했고, 신현준은 눈물을 글썽이며 손까지 떨면서 밥상을 대접했다.
추석특집으로 19일 일요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신현준과 임권택 감독(맨위의 왼쪽에서 첫번째, 두번째).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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