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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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만의 원인이 단순히 ‘먹는량(칼로리)’ 혹은 활동량과 정비례 혹은 반비례 한다고만 생각 한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24시간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그만큼 배출을 잘 하고 대사량이 높다면 살이 찌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보다는 ‘에너지 배출이 얼만큼 잘 되느냐?’, ‘대사량이 얼마나 높으냐’ 가 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에너지 배출이 잘 되고 대사량이 높다’라는 것은 ‘내 몸이 건강하다’ 라는 것과 거의 같은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건강해야만 살이 빠진다는 것이다.
굶는 다이어트는 면역력까지 떨어뜨린다.
수원비만클리닉 쥬비스 수원점 이향숙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우리의 몸은 건강할 때, 순환도 잘 되고 대사량도 높아 배출도 용이하게 된다고 전한다. 하지만 몸이 건강하지 않을 때는 비상시스템이 가동되어 몸이 스스로를 지키고자 에너지를 비축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몸이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 형태가 ‘지방’이란 한 가지로, 매우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즉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비만이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흔히 다이어트 하면 떠오르게 되는 ‘굶는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 다이어트’ 등은 건강을 해치고 면역력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안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불규칙적인 수면습관-잠을 늦게 자는 것이다. 밤에 잠을 잘 자야만 신체 밸런스를 지켜주고 면역력을 지켜주는 여러 건강한 호르몬이 분비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풀어주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다음날 괜한 과식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몸을 지치게 하는 격렬한 운동 역시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조심
또 하나,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몸을 혹사하는 ‘지나치게 격렬한 운동’이다. 흔히 운동하면 건강과 다이어트에 모두 도움이 될 거라 맹신하여 무조건 많이 하면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격렬한 운동 후에는 오히려 식욕이 당기는 호로몬이 분비되어 폭식을 함으로써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만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는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세포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양념에 버무린 고기보다 양념 없는 생고기를 그대로 구워서 먹는 것이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흡수하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그러나 칼날의 양면처럼 아무리 단백질이 좋다고 과도하게 섭취하면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질환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기존의 식사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은 오히려 면역력을 더욱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이 높은 건강한 몸을 먼저 만들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수원비만클리닉 쥬비스 수원점 이향숙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조언한다.
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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