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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김범수를 위해 30시간 잠 못 자고 작업한 박진영의 녹음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김범수의 신보 녹음을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 30시간 이상을 자지 못했다. 박진영이 이렇게 헌신적으로 김범수를 도와준 이유는 김범수의 음악적인 역량과 가능성 때문.
영상 속에서 박진영은 “(김범수) 니가 노래를 잘하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어… 문제는 뭐냐면 예상을 계속 깨는 것이 있어야 돼”라며 음악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 박진영은 마치 순수한 뮤지션의 모습으로 돌아간 듯 녹음중인 김범수의 보컬에 빠져들며 수줍은 소년과 같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김범수의 감성적인 보컬에 감동하며 박수를 치고 감탄사를 연발, 더욱 기대감을 더욱 자아냈다.
박진영은 오는 29일 발표하는 김범수의 정규 7집 타이틀곡 ‘지나간다’를 작곡했다. 김범수는 앨범 발표와 함께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범수의 컴백 앨범에 참여한 박진영과 '지나간다' 티저 영상. 사진, 영상 = 폴라리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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