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한 경기 3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캔사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서 3개 홈런을 기록했다.
4회초 아스두발 카브레라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데이비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6회말 1사 만루서는 구원투수 브라이언 블링턴의 94마일(약 150km)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기는 만루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9-4로 앞서있는 8회초 캔사스시티 구원투수 그렉 홀랜드의 볼을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4안타 7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까지 수립했다.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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