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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볼턴이 아스톤빌라와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선발 풀타임 활약한 이청용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볼턴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이날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29분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수 워녹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청용의 아스톤빌라전 활약에 '플레이 연결 잘 했다(Linked play well)"라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볼턴 수비수 잿 나이트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Excellent performance)"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9점을 받아 이날 최고의 평점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한 애쉴리 영은 7점을, 동점골을 기록한 케빈 데이비스는 8점을 부여받았다.
한편 이청용은 오는 26일 밤 리복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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