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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美가수 마일리 사이러스(17)가 뺑소니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연예정보사이트 TMZ닷컴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SUV를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주차장의 안전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피해차량의 주인은 마일리가 사고를 내는 장면을 지켜봤으며 그녀가 현장을 황급히 떠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차량 주인의 변호사는 사이러스가 사고를 낸 벤츠는 친구의 차라고 발뺌하려 했다고 밝히고 그는 결국 자신의 연락처만을 남겨두고 곧바로 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와 그의 변호사는 차량은 완전히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됐으며 사이러스를 뺑소니 운전혐의로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사결과 사이러스가 사고를 낸 차량은 친구의 명의가 아닌 그의 모친 소유 임이 밝혀졌다.
이에 경찰관계자들은 사이러스가 연락처를 남겼기 때문에 뺑소니 혐의가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TMZ닷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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