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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메이저리그 이치로 스즈키(36·시애틀)가 미·일통산 3500안타를 달성했다.
이치로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1개를 추가하며 미·일 통산 3500안타 기록을 세웠다.
첫 타석에 등장한 이치로는 1회말 상대 선발 클리프 리의 92마일(약 147km) 직구를 때려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 192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10년 연속 200안타 기록에도 8개 차로 다가섰다.
지난 1994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현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 이치로는 2000년까지 951경기에 출전해 .353 1278안타 118홈런 529타점을 기록했다. 2001년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치로는 올 시즌까지 1574경기서 2222안타를 마크 중이다.
[이치로 스즈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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