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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은퇴' 양준혁, "1루까지 죽어라 뛰고 싶다"(일문일답)

시간2010-09-19 16:11:32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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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하진 기자] 1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8년 프로생활을 마무리하는 삼성 라이온즈 '양신' 양준혁(41)은 2000년대를 대표하는 강타자 중에 한 명이다.

양준혁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양준혁을 보기 위한 팬들로 대구구장이 들썩거렸다.

대구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양준혁은 당시 쌍방울에 지명됐지만 자신이 원하던 구단인 삼성으로 가기 위해 상무행을 선택한다. 이후 1993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양준혁은 그해 4월 1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홈 경기서 6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 18년 동안 통산 타격기록을 갈아치운 양준혁은 '기록의 사나이'로 우뚝섰다. 프로야구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2차례나 기록했던 양준혁은 15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을 달성했고 1993년부터 2008년까지 16년 연속 세자리 안타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또 프로야구 통산 최다경기 출장(2131), 최다안타(2318), 최다타점(1389), 최다홈런(351), 최다득점(1299) 등 도루를 제외한 전 부문서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며 야구팬들에게 영원한 강타자로 남게 됐다.

다음은 양준혁과의 일문 일답.

-은퇴 경기를 앞두고 소감은?

저번 KIA와의 경기를 하기 위해서 광주에 갔을 때 88 고속도로를 지나는데 이제 선수로서 오는 것은 거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오늘도 어떻게 보면 선수로서는 마지막 아닌가. 아직 실감이 안난다. 내일이라도 와서 연습해야 할 것 같고.

-아침에 눈떴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

은퇴 발표한지는 2달쯤 됐는데 그날이 다가올까 했는데 결국 왔다. 잘 마무리하겠다.

-양준혁을 보기 위해 팬들이 전날부터 텐트를 치는 등 많이 몰려왔는데

한편으로는 고마웠고 무엇보다도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 팬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죄송한건 대구 야구장에 좀 더 컸으면 좋았을 텐데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그런 점이 안타까웠다.

- SK 이만수 코치랑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기자 회견 전 양준혁과 이만수 코치가 잠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었다)

만수 선배가 선수로 뛸 때 나는 중학생으로서 꿈을 키워나갔다. 감사하고 고마웠다. 나만 은퇴식하게 되서 괜히 죄송하다.

-오늘 은퇴 경기를 앞두고 새 마음으로 방망이와 스파이크 등은 새 것으로 준비했는지?

쓰던 것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니까 진짜 잠 못잘 것 같았다. 다른 날과 똑같이 하려고 한다.

-경기 전 타격감은 어떠한가?

감은 괜찮다. 상대 선발 (김)광현이가 첫 홈런을 나한테 맞았다고 했는데 그땐 신인이라 풋내기였고 볼이 많이 안 빨랐다. 그때만해도 칠만했는데…. 컨디션은 좋다. 안되면 기습번트라도 대고 1루까지 죽어라 뛰고 싶다.

-오늘 시합에서 멀티포지션으로 뛰게 됐는데

나는 원래 멀티포지션을 뛰던 사람이었다. 골든글러브 상도 1루수, 우익수, 좌익수 다 받았었다.

-첫 경기에 대한 기억은

처음에는 3번 타자 1루수로 6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투수는 임창식이었고 첫 타석은 안타를 친 것으로 기억한다.

-해외 연수 계획은?

미국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32년째 야구를 했지만 야구는 끝이 없다는 걸 알 것 같다. 배울게 많다. 더 넓은데 가서 야구 보고 올 생각이다. 우선 계획은 그렇다.

-유소년 야구장 짓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 아쉬운 것은 야구는 구장 설립 등 인프라가 잘 안된다. 만약 된다면 운동에 소질있는 애들은 야구로 키울거다. 또한 야구는 인성 교육이 되기 때문에 선수로 되는 것은 아니라도 야구를 배운 아이들이 사회에서 리더로 활약할 수 있게 하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2년 첫 우승을 했을 때다. 우리 팀도 첫 우승이고 나도 첫 우승이었다. 그 해에 내가 3할은 못 쳤지만 당시 팀이 나에게 원했던 것은 리더의 역할이었다. 당시에는 후배들에게 성질을 많이 냈었다(웃음) 나는 성적이 안 좋았지만 첫 우승하던 그날은 그때만큼 기쁜 날이 있을까 싶다. 그때 나 뿐만 아니라 팬들도 많이 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늘도 울 것 같나?

잘 모르겠다.

-삼성의 포스트시즌 전망이 좋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후배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많아져서 가능성이 많아졌다. 후배들이 야구에 대한 욕심을 좀 더 내고 열정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팀은 잠재력이 무한하다.

-만약에 삼성을 못왔었더라면?

아마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봤을 것이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는데

팬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때 옳은 판단을 한 것 같다. 다들 아쉬워해줘서 고맙다.

-잔여 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떻게 보낼 것인가?

오늘 경기 후에는 엔트리에서 빠질 것이다. 1300득점 달성하기까지 하나를 남겨두고 있지만 잔여 경기동안 3루 대주자로 나가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오늘 경기에서는 부담감 없이 하겠지만. 만약 달성 못하더라도 아쉬움 남기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SK 김광현이 삼진을 잡겠다고 했는데

기록을 봤는데 나는 광현이한테 삼진을 당한 적이 없다. 내 야구 철학은 '죽을 때 죽더라도 좋게는 안 죽겠다'라는 것이다. 상대 투수를 괴롭히고 죽겠다.

-SK 김성근 감독님이 올스타전에도 특별히 기용해주고 인연이 깊다.

김 감독님에게서 최선을 다하라는 야구를 배웠다. 감독님도 내가 제자다보니 좋은 기록을 하게끔 하고픈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SK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그게 맞는 듯 하다.

[1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양신' 양준혁. 사진 = 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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