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KIA타이거즈가 올 시즌 첫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을 엮어냈다.
KIA는 19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LG트윈스와의 경기서 올 시즌 첫 번째 삼중살을 기록했다. 통산 51호. 지난 2009년 7월 16일 사직 경기서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달성한 이후 처음이다.
팀이 3-1로 앞서있는 5회말 무사 1,2루 위기 상황서 안치홍은 이택근의 2루 정면 타구를 잡아냈다. 이어 공을 건네받은 유격수 김선빈은 2루 베이스를 찍은 뒤 1루수 김상현에게 송구해 1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며 삼중살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삼중살 플레이를 기록한 KIA 내야진. 사진제공 = KIA 구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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