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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서구적인 외모의 배우 이성민이 마이데일리를 통해 한복 맵시를 공개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복 인터뷰를 위해 연분홍 빛 색동 한복을 선택한 이성민은 “어린 시절 이후 한복을 처음 입어본다”고 전했다.
이성민은 “한복을 입으면서 느낀 건데, 색감도 정말 곱고 한복을 입으면 나 스스로 조신해 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미란’ 역할로 출연 중인 이성민은 어린 시절 대부분을 외국에서 지낸 유학파 출신 연예인이다.
연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전공하던 패션도 포기하고 한국으로 유턴한 이성민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차근차근 스타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인 이승규씨가 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성민은 “올 추석은 촬영 스케줄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악역으로 미움을 받고 있는 이성민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어 좋다고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이성민은 인터뷰 말미에서 “여러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당히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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