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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의 음악감독 박칼린이 방송을 본 후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박칼린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다 아는 내용인데도 왜 이리 눈물나지? 남격보다가 엉엉 울었네…"라며 "실버합창 때 난 뒤에 앉아있어서 우리 단원들이 그리 눈물보였는지 몰랐음. 나만 그런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에고 담주 또 눈물 나겠네. 꼭 집에서 봐야지 안그럼 챙피하니까"라며 "오늘은 쬐끔 운건데…우린 사실 대회 끝나고 눈물바다, 이거 담주 보다가 병원 실려가겠네…"라고 말해 '남격' 합창단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음을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남격'에는 멤버들이 제 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 다른 합창단들을 지켜봤다. 이날 멤버들은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산사랑 실버합창단'의 공연을 지켜보고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남격' 멤버들이 펼치는 합창 무대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박칼린. 사진 = CJ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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