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신세경 서현 제치고 '공주 이미지 1위'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태희가 한국을 대표하는 공주 이미지 1위에 선정됐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아미율한의원에서 총 6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약 한국이 입헌군주국이 된다면 공주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김태희(349명, 55.8%)가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의 뒤를 이어 신세경(139명, 22.2%), 소녀시대 서현(131명, 20.9%)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 아미율한의원 김현갑 원장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공주 이미지는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김태희씨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며 "김태희씨는 윤기 있는 피부와 호감을 주는 얼굴형을 갖고 있다. 아울러 학창시절 우등생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이고 있다"고 김태희가 1위로 뽑힌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태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그랑프리'의 홍보와 2011년 상반기 방송될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김태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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